맹승지 미용실 탈색 시술 피해 "머리카락 45% 빠졌다 할머니 된 기분 "

 

 

코미디언 맹승지가 미용실 과실로 머리카락의 45%가량이 뜯겨 나갔다고 말했습니다. 

맹승지는 지난 16일 인스타를 통해 지난 4월 일산 대형미용샵에서 탈색을 했는데 디자이너분이 방치를 너무 오래 해서 머리카락이 다 뜯어지고 말았다 실제로 보면 골룸 같아서 방송이나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갔다고 말했습니다

 

 

 

딱 봐도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모습이다 맹승지 님 SNS에서 공개된 사진을 보면 머리가 듬성듬성 뜯겨 나가 위로 뻗쳐있고 공연할 때 매우 부자연스럽고 뛰는 장면도 많은데 가발은 쓸 수 없고 버티다가 버티다가 어쩔 수 없이 머리를 조금 붙여서 활동을 하셨다고 합니다 살짝만 건드려도 뜯겨 나가기 때문입니다

맹승지 님은 머리카락이 없어지니까 스스로가 90대 할머니는 된 거 같은 기분이 든다 머리카락이 전체에 반 가까이 뜯겨 나가서 복구하는데 1년에서 2년 정도 소요될 거 같다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습니다이어 맹승지는 시술과 클리닉을 통하여 머리카락을 회복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맹승지 님은 MBC 공채 20기입니다 현재 서울 종로구 대학로 컬처 시어터 "운빨 로맨스"에 출연 중이십니다

운빨 로맨스는 이번이 마지막 공연이라고 합니다 8월 1일 7차 팀의 마지막 공연을 진행할 예전이라고 하는데요 2017년부터 시작해서 공연을 진행해왔으나 코로나 여파로 약 1년간 공연을 잠정 중단 맹승지 님의 빠른 회복 기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맹승지 글 전문

지난 4월 일산 대형샵에서 탈색을 했는데,
디자이너 선생님이 방치 시간 오래 두셔서
머리카락이 다 뜯어지고 부서졌어요?

실제로는 너무 골룸 같아서
방송이나 공연하는 데는 물론,
일상생활을 할 때도 지장이 있더라고요.

 

가발도 몇 개 사서 써봤지만,
공연할 때 너무 부자연스러울뿐더러,
뛰는 장면도 많아서 가발은 못하고,
버티고 버티다가 어쩔 수 없이 (6월에)
정말 조심히 조심히 머리를 조금 붙여서
활동했었어요!
머리를 잡기만 해도 뚝 떨어져서
정말 조심히 붙이고 조심히 활동했어요.!

머리가 없어지니까
제가 90세 할머니가 된 거 같은
기분이더라고요!

머리카락이 대략 45% 정도는 뜯겨
나가서 , 복구되려면
1년 반에서 2년 정도 걸릴 거래요.

옛날처럼 앞머리 뱅 1년 정도는 못할 테니
너무나 아쉬움!!!

2021년 최고로 속상한 일이라-
친구 슬기한테 너무 속상하다고 하니까
슬기가 위로를 해주다가 갑자기 본인이
다니는 미용실을 왕추천해줘서
같이 갔는 데에!

정말 정말 다닌 미용실 중에 최고로 좋아서!
일주일에 한 번씩 꼬박꼬박 시간 빼서
#내 돈내산으로 클리닉 받고 있어요!

 

일단 선생님께서 책임감 어마어마하셔서
바쁘신 와중에도, 지금 머리 상태와
앞으로 머리 어떻게 해야 할지의
플랜을 딱딱 알려주시고요!
머리 상태도 체크 엄청 잘해주세요!

실제로 머리 처음에는 수건 드라이만 해도
머리카락이 다 부서져 나가서 드라이도
엄청 조심조심 숨죽이며 하고,
고데기는 거의 꿈도 못 꿨는데,
꾸준히 꼬박꼬박 다니니까,
이제는 드라이할 때도 나름 자유로워지고
머리카락 점점 튼튼해지는 게 느껴져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집에서 하는 홈케어도 엄청 신경 써서
큰언니처럼 아주 믿음직하게 알려주심!!

이어링 염색도 예쁘다고 디렉트 엄청
왔는데, 선생님께서 직접 만드신 컬러래요!
ㅎㅎㅎㅎㅎ

요기 직원분들도 한 분 한 분 다들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샴푸 할 때 너무너무 금손?

미용실 분위기도 엄청 유쾌하고 가족적이라
갈 때마다 엄청 좋은 에너지 받고 오거든요!!
너무 감사해서 샵 갈 때마다 뭐 사들고
가고 싶은 그런 샵이에요!!

앞으로도 꾸준히 계속 다닐 생각!!!
너무 든든하고 믿음직스러움요!!!